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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Zkrypto

[연합뉴스] CES 현장 '기술력 입증' K-블록체인, 세계 무대 우뚝 섰다

연합뉴스  2024-01-10

[CES 현장] '기술력 입증' K-블록체인, 세계 무대 우뚝 섰다




지크립토, 2년 연속 최고혁신상…'모바일 여권' 로드시스템은 2관왕


CES, 사흘간의 대장정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관람객들로 복도가 붐비고 있다. 2024.1.10 acdc@yna.co.kr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9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웹3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100곳 가까이 참가했다.

웹3는 분산화 기술로, 이용자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 정보와 데이터 등을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탈중앙화 웹 환경을 뜻한다.

블록체인·웹3·대체불가토큰(NFT) 분야 한국 기업은 23곳으로 집계됐는데, 기술 다수가 상용화 목적에 있어 관람객들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지케이보팅 폴 스테이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오프라인 환경에 적용한 '지케이보팅 폴 스테이션'으로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지크립토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영지식증명 분야에서 수위급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지식증명은 블록체인 환경에서 상대방에게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 교수는 지케이보팅 폴 스테이션을 '안전한 전자투표 체계'라고 언급했다.

휴대전화로 받은 인증번호를 기표소 내 기기에 입력한 뒤 투표하는 방식인데, 투표 결과는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돼 해킹 우려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앞서 지크립토는 지난해 CES에서 온라인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지케이보팅'과 디지털자산 거래 애플리케이션 '아제로스'을 선보였다. 당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크립토를 공동 창업한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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