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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Zkrypto

[한국경제] 삼성·LG·SK와 나란히…최고 '영예' 거머쥔 K스타트업들 [CES 2023]

[출처] 한국경제 2023.01.06. 오전 8:23 기사

삼성·LG·SK와 나란히…최고 '영예' 거머쥔 K스타트업들 [CES 2023]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96524?sid=105


[요약]

CES의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세계를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 중에서도 최고 영예는 각 분야별로 1개 제품에만 주어지는 '최고 혁신상'이다. 올해 행사에선 전 세계 기업의 23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았는데, 이 중 11개 제품은 국내 기업이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5개는 국내 스타트업이 내놓은 제품이다. 나머지는 삼성 LGSK 등 대기업의 몫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크립토가 '사이버 보안' 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오현옥 한양대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밀 투표' 플랫폼을 개발했다.

'영(0)지식 증명' 기술이 핵심이다. 김형준 지크립토 이사는 "증명자가 검증자에게 비밀 정보를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 비밀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을 검증자에게 증명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라며 "암호문의 내용을 몰라도 내용의 유효성은 검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기반 비밀 투표 시스템을 적용하면 유권자는 공개되면서도 프라이버시는 확실하게 보호해 안전한 투표가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력과 비용, 시간은 대폭 줄이고 투명성과 신뢰도는 높인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2017년 문을 연 스타트업 마이크로시스템은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전자식 '자가 세정' 기능을 활용한 CCTV를 내놨다. 빗물 등으로 카메라 렌즈가 오염되는 상황에서도 고화질 감시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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